사피온-리벨리온 합병 추진…연내 통합법인 출범 [연합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의 AI 반도체 계열사 사피온 한국법인이 같은 분야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12일 SK텔레콤은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T에 따르면 양사는 향후 2~3년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승기를 잡을 '골든타임'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실사와 주주동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3분기 안에 합병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연내 통합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통합법인의 경영은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이 담당하고, 대표 또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가스공사 임원, 동해 가스전 폭등 뒤 주식매각 [서울경제]
한국가스공사 전현직 임원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소식에 자사 주가가 폭등하자 보유주식을 대거 팔아 치운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가스공사 전현직 임원 4명이 5일과 7일 보유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홍석주 공급본부장과 이주찬 비상임이사는 5일 자신들이 보유 중인 주식 2195주(8500만 원)와 246주(930만 원)를 처분했다. 이틀 뒤인 7일 김천수 경영지원본부장과 정상락 전략본부장이 각각 2559주(1억 1800만 원), 2394주(1억 800만 원)를 장내 매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발표한 뒤부터 가스공사 주식이 급등했다. 발표 당일인 3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12일에도 4.09% 상승 마감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53%가량 상승했다. 이 때문에 가스공사 임원들이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주식을 현금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가스공사 측은 "가스공사 임원의 자사주 매각은 동해 가스전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성수동 크래프톤 사옥 본PF, 2조 모집하는데 3조 몰려 [조선일보]
서울 성수동 크래프톤 신사옥의 본(本)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딩이 최근 마무리됐다. 목표 금액이 2조원이었는데 3조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수동 '케이프로젝트(K-Project)' 복합개발사업 본PF 펀딩에 약 3조원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순위 금리는 6%대 초반, 중순위 금리는 7%대 중반으로 정해졌다. 대주단에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크래프톤 신사옥은 옛 이마트 성수동 본점 부지에 건설되고 있다.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지하 8층, 지상 17층 규모의 업무문화복합시설이다. 오는 2027년 말까지 준공하는 게 목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성수동은 대체로 대지가 작은 단위로 쪼개져 있어 대형 오피스가 들어설 곳이 많지 않다"며 "크래프톤 사옥은 그만큼 투자 가치가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미반도체, 52주 신고가…LG전자 제치고 코스피 시총 20위 등극 [매일경제]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급부상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2일 오후 2시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일 대비 1만3500원(8.47%) 오른 1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장중 17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미반도체의 시가총액은 16조원을 돌파하며 LG전자와 삼성생명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20위에 올랐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인 '열 압착 본딩(TC본더)' 생산에 있어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를 최종 고객으로 둔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AI시장 확대에 따라 TC본더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한미반도체의 안정적 수익 확대가 기대되자, 투자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美 SW업체 시높시스-앤시스 46조 규모 M&A…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머니투데이]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높시스'의 또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 '앤시스'의 주식 취득과 관련해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 검토한다고 밝혔다. 관련 주식취득액만 약 45조9000억원(약 350억달러)에 달한다. 이번 기업결합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면밀한 심사가 예상된다. 시높시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반도체 칩 설계 및 분석에 사용되는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전 세계 선도 기업이다. 앤시스 역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제품, 시스템의 기능이나 성능을 실물이 아닌 가상의 디지털 모델을 통해 검증하고 분석하는 시뮬레이션 및 분석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 세계 선도 기업이다. 시높시스와 앤시스가 공급하는 각 소프트웨어가 상호 경쟁 관계에 있는지 또는 보완 관계에 있는지에 따라 본 건 기업결합이 수평결합인지 또는 혼합결합인지가 결정된다.
'파운드리 1위' TSMC 1분기 점유율 61.7%…11% 삼성과 격차 확대 [연합뉴스]
올해 1분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 10대 파운드리 업체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은 291억72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4.3% 감소했다. 트렌드포스는 "전통적인 소비재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둔화됐다"며 "자동차와 산업 장비 쪽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갈등, 에너지 부족 등 리스크가 확대되며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서버는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간 대규모 설비투자와 경쟁, 기업간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으로 1분기 내내 유일하게 공급망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업체별로 보면 TSMC의 1분기 매출은 188억47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4.1% 감소했다. 2위인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33억5700만달러로, 7.2% 감소했다. 이에 따라 TSMC와 삼성전자 간 점유율 격차는 전 분기 49.9%포인트에서 1분기 50.7%포인트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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