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SKC가 1조167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미래 핵심 사업인 글라스기판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SKC는 12일 유상증자 최종 발행 가액이 9만95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 1173만주를 신규 발행하며 총 1조167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확충이 SKC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재무 안정성 구축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신사업 투자와 재무건전성 강화에 전략적으로 활용된다. 당초 SKC는 글라스기판 사업에 약 5900억원, 차입금 상환에 4100억원을 배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가 상승으로 전체 조달 금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차입금 상환 여력이 대폭 확대됐다. 글라스기판 투자금은 향후 3년간 필요한 최대 소요 자금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인 만큼 기존 5896억원으로 고정하고 이번 조달 금액 증가분은 차입금 상환 규모를 늘리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 루마니아 방산전시회 참가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이 이달 13~1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 2026'에 참석한다. 유럽 등 국제정세 급변에 따라 유럽 각국이 무인 전투체계 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루마니아는 현재 무인차량(UGV)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한화에어로는 전시에서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 등 첨단 지상 UGV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항공기·차량·열차 등 표적 식별은 물론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규모 산정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위성 영상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수원, 엔지니어링 분야 국제협력 업무협약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 경주 본사에서 미국 원전 운영 전문 기업인 에스엔씨(SNC)와 원자력 엔지니어링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전 운영, 설비 유지보수, 설비신뢰도 및 엔지니어링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사는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워크숍 및 우수사례 공유 등 파트너십을 강화해 실질적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운영 성과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 스마트 안전 기술로 이탈리아 기술혁신상
HD건설기계의 AI 기반 긴급 자동 장비 제동 기술 'E-STOP'이 이탈리아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은 이탈리아 무역박람기구 베로나피에레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HD건설기계의 E-STOP은 장비에 장착된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작업 반경 내 사람이나 사물을 감지하면 장비 스스로 제동하는 기술이다. AI 딥러닝을 통해 작업 구역 내 사람만 정확히 구분한다. 또한 설정된 거리에 따라 감속과 정지 단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현장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현대그룹,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6' 참가
현대그룹이 국내 최대 직장인 컨퍼런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6'에 참가해 AI 시대 미래 인재 육성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HR 전략을 공개한다. 리더십과 미래 인재 육성 전략을 공유하고 계열사 현대경제연구원과 블룸비스타호텔앤컨퍼런스가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와 기업 연수 인프라 소개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식이다. 현대그룹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일진전기, 1086억 싱가포르 전선 공급 계약
일진전기가 싱가포르 전력청과 약 1086억 규모의 초고압 전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변압기를 포함한 송·배전 전력기기와 초고압 전선, 전선의 재료인 구리와 알류미늄 선재를 모두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초고압 변화기와 더불어 초고압용 전선의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앞으로도 전선 사업을 성장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제3차 HCORE Solution 파트너십 공모
현대제철이 이달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제3차 HCORE Solution 파트너십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HCORE Solution 파트너십 공모는 건설산업 현장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객사와 함께 공사비 절감, 공기 단축 등 실제 건설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공모 분야도 기존 건축, 토목 부문을 비롯해 구조기술, 서버랙 및 IT 장비, 인테리어, 냉각·공조 설비, ESS 등 데이터센터 및 전력 인프라까지 확대됐다.
◆KCC 전주2공장, 전북 안전문화 확산 거점 '우뚝'
KCC가 이달 11일 전주2공장에서 전북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주관 '화학사고 안전 우수사업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전북지역 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의 안전관리 담당자 50여명을 초청해 '위험성평가 기반 안전보건관리 체계 운영'을 주제로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현장 중심의 위험성평가 운영 방식 등 실제 사업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KCC 전주2공장의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효성굿스프링스, 전력 효율 높인 펌프 솔루션 선봬
효성굿스프링스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급수용 IE5 부스터 펌프'를 선보인다. IE5 부스터 펌프는 기존 전기로 자석을 만들어 회전을 하는 유도전동기 대신 영구자석 모터를 적용해 같은 조건에서 IE3급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3.2%(7.5kW 기준) 높인 제품이다. 실제 현재 유럽에서는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와 고효율 설비 도입이 확대되면서 IE5급 모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전, 12년 연속 다우존스 BJBIC 지수 편입
한국전력이 최근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6년 Dow Jones Best-in-Class (DJBIC) Asia Pacific 지수에 공기업 유일 12년 연속 편입했다. DJBIC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기업의 환경(E)·사회(S)·거버넌스(G)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Asia Pacific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이내의 기업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지수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은 전년 대비 10점이나 상승한 76점을 기록하며 ESG 관리체계를 혁신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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