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방태식 기자] 인벤티지랩이 세마글루타이드를 활용한 리포좀 제형 및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의 최종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세마글루타이드 또는 그 염을 나노입자 내부에 안정적으로 담지해 생체이용률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골자로 한다. 심사 과정에서 권리범위를 정교화하고 기술적 차별성을 명확히 함으로써 최종 등록에 성공했으며 특허 방어벽과 기술적 자신감을 입증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현재 허가된 약물로는 노보 노디스크의 '리벨서스정'(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과 일라이릴리의 '파운다요'(성분명 오포글리프론) 등이 꼽힌다. 다만 리벨서스정의 경우 생체이용률이 1% 수준에 불과해 약효 구현과 투여량 설정에 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벤티지랩은 펩타이드 경구화 플랫폼 'IVL-PePOFluidic'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허의 기준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에 따르면 투여 후 24시간 기준 경구 대조약의 체내 노출도를 약 14배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특허 등록을 기점으로 기술 상업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가네톡톡 숙취해소 스틱' 출시
JW중외제약이 숙취해소제 신제품 '가네톡톡 숙취해소 스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새싹보리추출농축액 등 복합물을 주성분으로 1포당 복합물 2000㎎을 함유한 포도맛 젤리 스틱이다. 여기에 L-아르지닌 10㎎, 밀크씨슬추출물분말 10㎎, 타우린 10㎎, 비타민B군 등의 부원료를 더했다. 젤리 스틱 제형으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휴대가 쉬워 회식이나 모임 전후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가네톡톡 숙취해소 스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받았다. 제품 패키지에는 '숙취해소 효과 인체시험 적용 완료' 문구를 표시해 소비자가 제품 특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JW중외제약은 약국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인 뒤 향후 소비자 반응과 브랜드 확장 전략에 따라 판매채널을 약국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기존 간 질환 보조치료제 브랜드 '가네톡'의 제품 라인업을 숙취해소 등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2040 직장인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타비아, 'EASL Congress'서 'DA-1726' 포스터 발표
동아에스티 계열사 메타비아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글루카곤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 'DA-1726'의 연구 결과가 유럽간학회(EASL) 연례학술대회인 'EASL Congress 2026'에서 '최신 임상 초록(LBA)'으로 채택돼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크리스 팡 메타비아 최고 의학책임자(CMO)가 'DA-1726의 고용량 1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평가와 비침습적 간 평가 탐색'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메타비아는 DA-1726의 고용량 도달 시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내약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원스텝(One-step)' 및 '투스텝(Two-step)' 용량 증량 전략을 적용한 1상 파트 3를 진행 중이다. 올해 4분기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피셀테라퓨틱스, 프로앱텍과 신약 공동연구 계약 체결
대웅제약 계열사 아피셀테라퓨틱스가 프로앱텍과 차세대 단백질 분해 신약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을 결합해 'LYTAC' 기반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는 점이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질병 관련 단백질을 정밀하게 겨냥하는 'eTPD' 설계 기술을 제공하고 프로앱텍은 단백질에 약물이나 기능성 물질을 정밀하게 결합하는 독자 플랫폼 'SelecAll' 기술을 적용한다. eTPD는 세포 밖에 존재하는 질병 관련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겨냥해 제거하도록 설계하는 기술이다. SelecAll은 비천연 아미노산 삽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인공 아미노산을 단백질의 특정 위치에 정밀하게 삽입해 약물이나 기능성 물질을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LYTAC 후보물질의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Avacta)가 합작 설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중간엽줄기세포와 항체 유사 단백질(아피머)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세포·유전자 치료제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항체 기반 차세대 신약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목암연구소, '신약개발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참여
GC녹십자 연구재단법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목암연구소)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AI-Medicine 신약개발 전주기 멀티 에이전트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에 참여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표적 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 플랫폼 구축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전문화된 AI 에이전트 간 효과적인 협업을 구현함으로써 신약개발 과정의 핵심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목표다. 또 민감 데이터를 처리하는 보안 특화 온프레미스 에이전트와 최신 추론 성능을 갖춘 상용 LLM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목암연구소는 AI 기반 신약개발 전주기 의사결정 구조의 자율화를 설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전임상 단계 AI 에이전트 및 표적 발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이경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첨단대체시험팀 박사 연구실 등과 협력해 전임상 약동학 및 약물 특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와 규제 대응 지원 체계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뉴비쥬' 런칭 심포지엄 개최
메디톡스가 콜산(CA) 성분 턱밑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NUVIJU)'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비쥬는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주사제로 ▲세계 최초 CA 성분 ▲인체 산성도(pH)와 유사한 제형 ▲유효성과 시술 부위 반응을 고려한 설계가 차별화된 특징이다. 아울러 뉴비쥬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산 40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3월 말 첫 출시됐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각국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등 의료진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일본 아키코 이마이즈미클리닉롯폰기 이마이즈미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원장, 김형문 메이린압구정의원 원장의 강연을 통해 뉴비쥬의 임상적 가치와 턱밑 지방개선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이 공유됐다. 메디톡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활동과 전문 의료진 협업을 통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축적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임직원 자녀 백일장·사생대회 개최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의 100년 역사와 창업 이념을 다음 세대와 함께 나누고 임직원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유한양행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가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유한동산과 유일한 박사 기념관 견학을 비롯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한공고·유한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유한 미래 인재 아카데미', 유한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알아보는 100주년 스탬프 투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 종료 후에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여 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휴온스, '휴로타딘 0.7%' 출시
휴온스가 다회용 무보존제 의약품 '휴로타딘 0.7%'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로타딘 0.7%는 국내 최초 보존제가 없는 '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의 다회용 점안제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주성분인 올로파타딘염산염은 항히스타민 및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과 가려움 증상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호전시키는 특징이 있다. 회사는 이번 출시로 진료 현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휴온스는 향후 환자들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최우선으로 한 무보존제 멀티도즈 점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유럽' 참가
일동제약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2026 비타푸드 유럽'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비타푸드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알려졌다. 회사는 행사 기간 동안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또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사 발굴 및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설립된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5000종 이상의 균주 데이터와 다수의 특허 및 원천 기술 등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장 건강 ▲피부 면역 ▲콜레스테롤 ▲체지방 ▲수면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원료 공급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현지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선 확대 및 사업 품목 다변화 등을 꾀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 진행
동아제약이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청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득 수준에 따라 치아 건강에도 격차가 나타나는 현실 속에서 구강 관리가 더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올해 11월까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매월 평균 4~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이며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가 참여해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 보관법 등을 교육한다. 또 자사의 구강 건강 브랜드 '어린이 가그린'과 '조르단 치약·칫솔'을 활용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와 함께하는 '가글송' 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양치와 가글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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