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연쇄 사업부 매각, 그룹 경영권 승계 포석인가 [동행미디어 시대]
현대모비스의 램프와 범퍼사업부 매각이 이어지면서 재계 안팎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6년전 무산된 현대모비스 분할합병 시도 이후 사업부 단위 재편 방식으로 방향이 바뀐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이번 사업부 매각이 단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니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승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전 정비 작업이라고 보는 것이다. 회사 안팎에선 램프·범퍼 이후 추가 사업부 매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수익성은 있지만 범용 제조 성격이 강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정리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0년 전 '한국판 노무라' 꿈꾼 미래에셋, 이젠 롤모델 뛰어넘었다 [한국경제]
2016년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할 당시 박현주 회장은 일본 노무라증권을 롤모델로 삼았다. 내수 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미래에셋증권을 아시아 대표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였다. 10년이 지난 뒤 박 회장의 꿈은 현실이 됐다. 유례없는 증시 호황과 해외 사업에 힘입어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세 배 넘게 뛰었다. 이제는 노무라증권의 몸값을 9조원가량 뛰어넘는 등 아시아 증권사 대장주가 됐다.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다른 증권사도 코스피지수 상승의 수혜를 받으며 주가가 치솟고 있다.
'43조 파업'이냐 '극적 합의'냐…삼성전자 노사 오늘 담판 [동행미디어 시대]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에 대한 최종 담판에 나선다.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성과급 제도화 방안에 사측이 난색을 보이면서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이날 막판 협상 결과에 따라 총파업 현실화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교섭에 돌입했다. 2차 교섭에서 노사의 교섭이 파행을 빚을 경우 국가적 손실을 막기 위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양측의 입장을 절충해 조정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토스 오류? 또스로 이름 바꿔야 할 듯"…잇단 오류에 속 터지는 개미들 [매일신문]
토스증권이 한국콜마의 1분기 실적을 잘못 표기하면서 투자자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같은 종목에서 유사한 오류가 발생했던 데다 최근 수년간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전산 장애와 주문 오류 등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신도 커지는 분위기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또 토스 오류'를 줄여 라는 말을 줄여 '또스'로 부르는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지난 8일 MTS에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실적을 연결 기준이 아닌 별도 기준 실적으로 공시했다.
조선까지 번진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전력 인프라 수혜 기대 [매일경제]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이 조선업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선박용 엔진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조선업종에 대한 재평가 기대도 커지는 분위기다. 글로벌 AI 산업 확대와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난이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고 있지만 전력망과 원전·소형모듈원전(SMR) 등 기존 전력 인프라는 구축 기간이 길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50대 그룹 시총, 처음으로 자산 규모 추월…5년새 3500조 불었다 [조선일보]
국내 5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보유 자산 규모를 넘어섰다. 코스피가 75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 가는 가운데, 시장이 평가하는 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가 실제 자산 증가 속도를 앞지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대 그룹의 최근 5년(2021~2026년) 공정자산과 시가총액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자산은 2021년 2161조4164억원에서 2026년 3264조784억원으로 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1881조1575억원에서 5403조2961억원으로 187.2% 늘며 약 3배 규모로 커졌다.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아시아경제]
핵심 지적재산권(IP) 흥행 및 확장 여부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이 엇갈리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게임사들은 신작에 집중하면서도 공격적으로 기존 IP를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갔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핵심 IP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을 만들어내는 모습이다. 신작 출시와 함께 매출 성장 등으로 이어지던 게임사들의 기존 흐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
'비둘기파'도 "금리 인하 어렵다"...물가 잡는 것이 우선 [한경비즈니스]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현시점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11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 금통위원은 "기준금리 인하를 논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이 상충하더라도 당연히 지금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무게중심을 두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4년 동안 총 30차례 이뤄진 통화정책 방향 결정 금통위에서 7번의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 지난해에는 1월, 4월, 8월, 10월, 11월 금통위에서 홀로 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
몸값 5조 노리는 업스테이지…KT 900% 잭팟 기대감 [비즈워치]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업스테이지가 최대 5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제시한 가운데 전략적 투자자(SI)인 KT가 3년만에 투자금 대비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가치가 빠르게 뛴 배경에는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덕분이다. 설립 초기 업스테이지는 종이 문서의 글자를 정확히 읽어내는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서비스에서 출발해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앞세워 국내 AI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다.
'포스코 직고용' 노사 갈등 계속…창사 58년만 첫 파업 위기? [주요언론]
협력사 직원 7000명 직고용 문제를 둘러싸고 포스코의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정규직 노조는 최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신청까지 검토하면서 긴장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들이 쟁의권을 확보하게 되면 포스코는 창사 이후 58년 만에 첫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규직 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조는 지난 11일 쟁의권 확보를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노사가 '노사공동합의체' 회의에서 협의에 이르지 못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노조는 사측에 직고용 추진과 관련한 포스코홀딩스 경영진의 사과와 보상방안 논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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