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JW중외제약이 올해 1분기 의약품 사업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 동반 성장에 성공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해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올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1985억원, 영업이익 317억원, 당기순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15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4%(91억원), 62.3%(110억원) 늘었다.
회사의 호실적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판매호조 영향으로 풀이된다. ETC 부문은 올 1분기 164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했다. 아울러 일반의약품(OTC) 부문도 41.1% 증가한 150억원의 실적을 내 외형 확대를 뒷받침했다.
핵심 ETC 품목인 피타바스타틴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2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리바로 제품군(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 등)'은 512억원의 실적을 냈다. 또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매출은 각각 231억원, 55억원을 기록해 59.8%, 35.6% 성장했다.
수액재 부문의 경우 올해 1분기 628억원의 실적을 내 전년 동기 대비 4%(24억원) 확대됐다. 특히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이 2% 성장한 206억원 매출을 기록해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그 외에 OTC 부문에서는 아이 케어 브랜드 '프렌즈' 제품군 매출이 56% 증가하며 57억원을 기록했다. 상처 관리 밴드 '하이맘'과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은 각각 14억원, 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외형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올 1분기 16%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개선됐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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