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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1분기 외형·내실 다 잡았다
박성민 기자
2024.05.21 10:40:22
개별기준 분기 흑자전환…수익 다각화·비용통제 주효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컬리가 올해 1분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았다. 수익 다각화에 더해 구조개선을 통한 비용통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컬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9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305억원과 비교해 99.3% 축소됐다.


개별기준으로는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53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늘었고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컬리의 외형이 성장한 것은 수익 다각화에 나서며 수수료 기반의 판매자 배송(3P)과 컬리멤버스, 물류대행 등의 사업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P의 경우 올해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5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뷰티컬리 역시 34% 확대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그 결과 컬리의 올해 1분기 전체 거래액(GMV)은 1년 새 13% 늘어난 73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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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수익성 제고 배경으로 근본적인 구조의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컬리는 지난해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수익원 다각화와 운반비, 지급수수료 절감 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제 운반비와 지급수수료 등이 포함된 비용은 올해 1분기 6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다.


지난해 오픈한 창원과 평택센터를 통한 물류효율 개선의 영향도 컸다. 최신 자동화 설비 등이 도입되면서 생산성 증대와 배송 효율화, 안정화 등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계약 기간이 만료된 송파 물류센터의 철수로 비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없앤 부분 역시 수익성 개선을 거들었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력을 의미하는 지표 중 하나인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컬리의 올해 1분기 EBITDA는 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7억원 늘었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월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컬리는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갖추게 된 만큼 올해는 자체적인 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성장성 강화와 미래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큰 틀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수익성 '극대화' 전략보다는 현금흐름상의 손익분기점을 유지하고 유입된 현금은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 등 지속가능한 매출 증대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고객 쇼핑 편의성 확대와 활동성 강화 등에 전방위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또 신사업 발굴과 샛별배송 권역 확장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수익 다각화와 구조적 개선을 통해 분기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최근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IPO의 경우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으나 주간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 좋은 타이밍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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