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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운용, 전통자산으로 활로 찾는다
이규연 기자
2024.02.13 14:12:13
부동산 투자 시장 침체 탓, 전략 바꿔…MMF, 낮은 운용보수 단점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8일 16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출처=현대자산운용)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현대자산운용이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 운용 사업 강화에 나섰다. 경기 침체로 단기금융과 부동산 등 대체투자 부문의 실적이 악화되자 수익성을 확충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의 펀드와 투자일임을 합친 AUM(운용자산, 순자산총액+평가액)은 7일 기준 7조565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AUM 중 단기금융 2조7818억원(36.8%), 부동산 2조1663억원(28.6%) 등 대체투자 부문 비중이 높은 편이다. 


주식과 채권 등을 아우르는 전통자산 부문 AUM은 1조4239억원(18.8%)으로 단기금융·부동산 등 대체투자 부문과 비교해 비중이 훨씬 작다. 현대자산운용이 전통자산 부문에서 비교적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는 2020년 3월 취임 이후 현대자산운용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자산 투자 쪽을 염두에 뒀다. 이 과정에서 기존 조직을 대체투자로 확대하는 등 몸집 불리기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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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대자산운용의 부동산 관련 AUM은 정 대표 취임 직전인 2020년 2월 2조1315억원에서 성장을 거듭해 2023년 2월에는 2조5071억원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정 대표가 2023년 3월 연임을 확정짓는 데도 대체투자 분야의 성과가 한몫했다. 


그러나 2023년 들어 고금리 기조가 이어진 영향으로 부동산 투자 시장도 침체에 빠졌다. 이 때문에 현대자산운용도 부동산 투자 주선과 자문 분야 등에서 수익이 줄었다. 부동산 관련 AUM 역시 감소로 돌아섰다.  


현대자산운용의 AUM은 단기금융 분야에서도 꾸준히 늘어났다. 예를 들어 2023년 2월 7일 2조3858억원이었던 단기금융 AUM은 1년 만에 16.6% 증가했다. 단기금융은 MMF(머니마켓펀드)처럼 상환 기간이 단기인 금융상품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등을 아우른다.


다만 단기금융 분야는 대형부터 중견에 이르기까지 자산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더불어 주식과 채권 대비 낮은 운용보수도 수익성 측면에서 단점으로 꼽힌다. 보통 주식형 펀드의 운용보수가 평균 0.6%, 채권형 펀드가 0.4%라면 MMF는 0.1% 수준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한 듯 현대자산운용은 2024년 들어 AM(종합자산운용) 부문을 신설하면서 전통자산 운용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AM 부문은 주식운용그룹과 채권운용그룹, 마케팅그룹 등 전통자산 영역의 개별 그룹을 아우르는 부문이다.


현대자산운용은 AM 부문 수장으로 박선택 부문장을 앉히면서 전통자산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박 부문장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과 BNK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현대자산운용에서 마케팅그룹장으로 일했던 마케팅 전문가다. 


ETF(상장지수펀드)를 비롯한 신사업에도 더욱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산운용은 현재 액티브 ETF 2종을 운용 중인데 현재 새 ETF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상황에 따라 패시브 ETF 출시 역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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