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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더원리츠,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개발수혜 기대
범찬희 기자
2023.06.16 10:39:18
여의도 용적률 580%→1200%…서울시 여의도 규제완화, 자산가치 상승
코람코더원리츠의 기초자산인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전경. (출처=코람코자산신탁)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코람코더원리츠가 보유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의 자산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 여의도 개발 규제 완화에 따라 해당 빌딩의 용적률이 두 배 가량 높아질 여지가 생겨서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자사가 AMC(자산관리회사)를 맡고 있는 코람코더원리츠가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발표했다. 구역 내 신규 건물 개발시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200% 이상으로 완화하고, 높이 규제도 폐지되는 등 초고층 빌딩이 개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게 요지다.


이에 여의도에 위치한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동여의도 일대에는 코람코더원리츠가 보유 중인 하나증권빌딩을 비롯해 대형 증권사 28곳,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 주요 금융기관 사옥들이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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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빌딩들에 적용된 현행 용적률은 800%다. 여기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재건축을 진행할 시 약 400%의 추가 용적률을 적용받아 1200% 용적률로 개발할 수 있다. 자산 가치 상승여력이 커지게 된 셈이다.


특히 하나증권빌딩이 톡톡한 수혜를 볼 것으로 엿보인다. 하나증권빌딩은 여의도역과 100m 거리의 국제금융 중심지구 정중앙에 위치했음에도 인근 빌딩들의 용적률보다 낮은 580%의 용적률로 건축돼 있다. 향후 서울시 기준에 따라 재건축을 하게 되면 현재보다 약 두 배 이상 높은 개발여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재개발 외에도 외부 지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리테일, 사무공간 등 추가시설 개발도 가능해 용적률 상향에 따른 가치제고 방안도 다양하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은 "하나증권빌딩은 글로벌 기업들의 장기 임차로 안정적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코어(Core) 중의 코어자산일 뿐만 아니라 향후 개발여력도 무궁무진한 기회추구형 자산이기도 하다"며 "해당 빌딩을 보유한 코람코더원리츠 운용의 책임자로서 투자자에게 기대이상의 수익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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