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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자회사 배당수익의 50% 주주환원"
김수정 기자
2023.02.08 10:37:10
올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기대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8일 10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에게서 받는 배당수익을 기반으로 향후 주주에게 회사 이익을 돌려주겠다며 배당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조선해양은 7일 2022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지금은 한국조선해양 별도의 이익이 없다"라며 "자회사에게서 받는 배당 수익의 50%를 배당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한국조선해양은 배당 가능이익이 발생할 경우 별도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하겠다는 배당 정책을 주주와 공유해왔다.


작년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포함 연간 매출은 17조3020억원, 영업손실 355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액은 1조원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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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이 연간 2868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미포조선도 4분기에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연간 11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1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대삼호중공업을 제외한 조선 계열사가 적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작년 결산 배당은 지급이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올해부터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자회사의 흑자가 기대되는 만큼, 이들로부터 배당금을 수취해 한국조선해양이 주주환원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 측은 이날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조선해양은 1분기에 급격한 이익으로 돌아서긴 어렵고, 하반기부터 수익 개선이 명확해질 것"이라며 "연간 기준으로는 흑자를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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