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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개선된 수주 인프라 구축"
김호연 기자
2022.12.30 17:20:00
"수주지원사업 적극 참여·통합정보서비스 연내 개통할 것"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이 "정부 및 유관기관과 손잡고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양질의 사업을 수주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30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에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시장의 뉴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22년 코로나 팬데믹 종식을 기대하며 희망차게 한 해를 시작했던 우리 해외건설은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값 급등·공급망 혼조와 미국을 위시한 주요국의 금리 인상, 그리고 환율 불안정 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해외건설 산업은 누적 수주액 9000억 달러와 연간 300억 달러의 수주목표 달성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2023년에도 글로벌 건설시장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며 "주요국의 경기 침체가 확산하고 국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과 환율의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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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 협회는 정부와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난해 말 출범한 범부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국토교통부 중심의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시범 운영 중인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도 연내 완전히 개통해 우리 기업이 참여 가능한 프로젝트 발주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지역별·공종별·프로젝트별 맞춤형 수주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 활동에 애로가 되는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고 부당한 조치 등을 시정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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