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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종합 콘텐츠사로 발돋움
이효정 기자
2023.01.03 16:49:32
미디어 콘텐츠 신규 사업 영역 호조
모바일게임 파이오니어에서 종합 콘텐츠사로
글로벌 메타버스 세계 구축 박차
송재준(왼쪽) 컴투스 대표이사와 이주환(오른쪽) 컴투스 대표.(출처=컴투스)

[딜사이트 이효정 기자] 컴투스가 2023년 게임시장뿐 아니라 미디어·블록체인 등 신사업 영역 강화에 방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본격적으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다. 


3일 송재준·이주환 컴투스 각자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지금까지의 투자와 노력에 대한 결실과 성과를 이뤄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축인 게임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을 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새해 출발선에 서있지만,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어느 해보다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게임 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게임사들이 각자의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다. 컴투스 역시 주 활동영역인 게임시장에서의 성장, 지금까지 투자해온 신사업영역에서의 결실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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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사로 알려져 있다. 초기 모바일 게임사의 역량을 활용해 내놓은 '서머너즈 워' 시리즈, 'MLB 9이닝스' 등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안착했다. 특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라이브 운영 역량을 입증하며 해외 비중 90%로 누적 3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MLB 9이닝스'는 전세계 MLB 라이선스 모바일게임 중 매출 1위로 올라섰다. 야구 게임 라인업들의 합계 연매출액 12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스팀과 하이브를 통해 PC게임 영역에 진출하며 플랫폼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컴투스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월드 오브 제노니아', '스포츠게임 신작', '낚시의 신: 크루', '워킹데드: 아이덴티티즈', '미니게임천국 신작' 등이다. 


컴투스는 게임뿐 아니라 미디어콘텐츠, 블록체인을 활용한 메타버스 산업 등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비전도 제시했다. 송재준·이주환 대표는 "우리는 최초 모바일 게임회사로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파이오니어"라면서 "남들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전략으로 새로운 길을 가는 도전정신이야 말로 지금의 컴투스를 있게 해준 근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게임과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혁신 리더로 나서기 위해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미디어 콘텐츠 영역에 도전했다. 컴투스의 자회사가 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이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블록체인 사업 확장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웹3.0 패러다임이 대세로 자리 잡아가는 상황에 맞춰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엑스플라(XPLA)를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법인인 컴투버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송재준·이주환 대표는 "2023년을 컴투스의 도약과 진화의 해로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끌어온 게임사를 넘어 글로벌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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