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
태광산업 "공격적 투자 원년"
박휴선 기자
2023.01.04 14:02:58
신사업 검토·내부역량 구축·인재육성 등 강조
좌측부터 조진환 석유화학본부 대표, 정철현 첨단소재사업본부 대표. (제공=태광산업)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공격적인 투자 원년을 선언했다.


태광산업은 2023년 신년사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신사업 검토와 내부역량 구축, 인재육성 등을 4일 강조했다. 


조진환 태광산업 석유화학본부 대표는 "신사업 발굴 과정은 향후 성장의 필수사항"이라면서 "지난해 외부 컨설팅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인 신사업에 대한 검토와 검증을 지속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우리 사업은 국제경기 및 원재료 동향에 따라 성과가 좌우될 만큼 외부 영향에 민감하다"며 "통제 가능한 부분에서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생존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이를 위한 스스로의 내부 역량 역시 치밀하게 계획하고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more
태광산업, ISO 45001 인증 획득 태광산업, 10조 투자로 돌파구 찾는다 태광산업·대한화섬, '에이스포라' 사이트 개설 "정유업, 수요 둔화에 이익창출력 주춤"

이번 신년사를 통해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곳은 태광산업의 한 축인 섬유사업본부다. 회사는 지난해 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섬유사업본부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올해부터 사업본부명을 '첨단소재사업본부'로 변경했다. 기존 의류용 중심의 소재사업에서 산업용 소재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사업부명을 개편했다.


정철현 첨단소재사업본부 대표는 "의류시장에서 친환경 섬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친환경 및 차별화 위주로 제품 구성 전환과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성장성이 높고 기술 진입 장벽이 있는 첨단소재를 육성사업으로 선정해 자원을 집중하는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문화 정착과 현장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안전 환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안전 환경을 담보하지 못하면 기업의 연속성도 확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업 표준 준수, 위험 요소 제거, 노후설비 개선 등의 노력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제로화해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농협생명보험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기업지배구조 포럼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