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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K-건설 해외진출 확대 지원할 것"
김호연 기자
2022.08.31 08:44:13
GICC 참석, "해외 인프라 수주 500억불로 확대"
이 기사는 2022년 08월 30일 21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2022 GICC 첫날 장관-CEO포럼에 참석해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호연 기자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내 건설사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향후 5년간 연간 500억달러 수주를 목표로 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상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원 장관은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 참석해 한국 정부와 기업, 해외 주요 발주처의 민관협력개발사업(PPP)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엔 원 장관을 비롯해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밤방 수산토노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 ▲라파엘 호세 사봉제 빌라르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 ▲마산자 탄자니아 철도청장 ▲추아 총 켕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부청장 ▲캄자네 봉포시 라오스 기획투자부 장관 ▲마리아 에스파란자 자라 리스코 페루 도시교통청 청장 ▲사이프나자로프 사킵 이스마일로비치 우즈베키스탄 주택공공서비스부 차관 ▲무하마드 이브라힘 방글라데시 민간개발공사 사장 ▲마나르 알모니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참석했다.


각 국의 정부와 주요 발주처를 대표해 이들은 한국 정부와 원 장관에게 인프라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소개했다. 각국의 친환경 인프라,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한국 정부 지원, 기업의 PPP 참여를 기대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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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의 러브콜을 들은 원 장관은 "우리 기업이 가진 장점과 해외 각국의 수요를 적절히 연결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며 "이 자리를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합심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과 협업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어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은 도시나 산업단지를 만들어본 경험,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이 수준급"이라며 "여러 나라에서 기획 단계부터 시공, 운영, 유지보수 능력까지 갖춘 우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류문화를 접목한 복합적인 인프라 개발도 약속했다. 원 장관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컬쳐'를 스마트시티 개발에 접목해 해외진출을 확대한 경쟁력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한국의 연간 해외 인프라개발사업 수주액은 306억달러에 머물러 있다. 2014년 660억달러까지 증가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했지만 지나친 수주경쟁에 수익성까지 나빠지며 규모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 원 장관은 "오랜 시간 축적한 한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인프라 개발사업 수주 규모를 500억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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