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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슬랙 CEO, 급락한 세일즈포스
정혜민, 심두보 기자
2022.12.06 09:00:21
C레벨 연이은 사임···수익성 개선 노력 필요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6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세일즈포스 홈페이지

[딜사이트 정혜민, 심두보 기자] 무슨 일이지?


세일즈포스의 핵심 계열사인 슬랙의 스튜어트 버터필드 CEO가 1월에 회사를 떠나요. 세일즈포스의 브렛 테일러 공동 CEO가 1월 31일 사임한다는 소식이 지난 11일 30일 전해졌었는데요. 세일즈포스는 두 명의 핵심 인재를 동시에 잃게 되었어요. 버터필드 CEO는 "나의 사임은 테일러의 퇴사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지만요. 슬랙의 타마르 예슈아 CPO(최고제품책임자)와 조나단 프린스 부사장 역시 회사를 그만둡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누락 라나 선임 애널리스트는 "지난 몇 달 동안 다른 고위 경영진이 떠난 것을 고려할 때 버터필드의 퇴장은 회사의 위험 요소"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래서?


세일즈포스는 2021년 7월 슬랙을 277억 달러에 인수했어요. 당시 이 M&A는 브렛 테일러 CEO가 이끌었고요. 세일즈포스-슬랙 M&A의 주역들이 대거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성장 둔화에 직면한 세일즈포스는 수익성을 개선하라는 투자자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C 레벨의 연이은 이탈이 이 같은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시장의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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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어때?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5일(현지시간) 7.35%나 급락한 133.93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급작스러운 슬랙 CEO의 퇴사 소식 탓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79%와 1.93% 떨어졌습니다. 12월 5일 크레디트스위스는 250달러이던 목표주가를 225달러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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