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심두보, 노우진 기자] 무슨 일이지?
9월 19일(현지시간) 포드가 부품 부족으로 인한 영향을 언급했어요. 포드는 3분기 말 약 4만 대에서 4만 5000대의 차량 재고를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는 특정 부품이 부족해 충분한 재고 쌓기가 어렵다는 의미예요. 이런 재고 부족은 인기 있는 트럭과 SUV에 대한 높은 수요 탓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대표 레거시 완성차 기업은 3분기 조정 EBIT가 14억 달러와 17억 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어요. 2022년 포드는 115억 달러~125억 달러의 EBIT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10억 달러 정도 증가할 것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포드는 10월 26일 3분기 전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고요.
그래서?
포드는 전반적인 실적이 기존 예상대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어요. 다만 이번 발표를 통해 부품 부족 사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죠. 2분기에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보였던 포드의 투자 매력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어요. 트럭과 SUV 등 고수익 모델의 판매 증가, 공격적인 전기차 전환 전략이죠. 포드는 2분기 2만 4000대의 전기차를 팔았습니다. 이 기업의 2023년 전기차 판매 목표는 60만 대에 이릅니다. 포드는 구조조정에도 집중하고 있어요. 지난 8월 포드는 3000여 명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19일(현지시간) 포드 주가는 1.43% 상승한 14.93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어요. 그러나 부품 부족 상황이 전해지자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4%대 하락을 보였죠. 같은 날 GM의 주가는 3.55% 상승했는데요. 이 기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안정적인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해 미국 인디애나 공장 업그레이드에 4억 91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견고한 부품 조달 루트의 구축이 향후 자동차 기업의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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