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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장단, 기업가치 제고 방안 논의
최보람 기자
2022.07.14 11:34:50
부산서 하반기 VCM 개최…경영계획 점검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롯데그룹 2022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지주 제공)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사장단이 부산에 모여 4개 HQ(헤드쿼터)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롯데는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2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연다고 밝혔다. 국제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되고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복합 위기 돌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통상 맨 앞 좌석에서 발표를 경청했으나 이번 VCM에서는 참석자들이 유연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뒷 좌석으로 옮겨 회의에 참여한다.


VCM은 '턴어라운드 실현을 이끈 사업경쟁력'을 주제로 한 외부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그룹 신사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포트폴리오 비전과 추진 로드맵을 검토한다. 사업군별 경영환경과 전략방향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신동빈 회장이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 변화에 대한 당부와 CEO 리더십 강조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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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이어 사업확대와 재편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 방안도 도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론 헬스&웰니스, 모빌리티, 인프라 영역에서 바이오 CDMO, 헬스케어 플랫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을 그룹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기존 식품∙유통∙화학∙호텔 사업군은 차세대 식품소재,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동시에 기존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활동과 산업안전, 재무, 정보보호 등 리스크가 상존하는 분야에 대한 선제 대응책도 마련한단 방침이다.


롯데는 이날 VCM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는 송용덕,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가 팀장을 맡는 전사 차원 조직 '롯데그룹 유치 지원 TFT'를 구성했다. 롯데는 향후 TFT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동원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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