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SK하이닉스에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292억 규모
HBM4 웨이퍼 테스터…"AI 반도체 시장서 기술 경쟁력 입증"
[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유니테스트가 SK하이닉스에 292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한다.
유니테스트는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검사장비(HBM4 웨이퍼 테스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총 계약 금액은 291억6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대비 26.46%에 달한다.
이번 계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물품명이 'HBM4 웨이퍼 테스터'라는 점이다.
현재 반도체 업계 최대 화두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차세대 규격인 HBM4 양산을 위한 필수 장비를 공급하는 만큼, 향후 전개될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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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단기 실적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계약 기간이 올해 8월 말까지로 비교적 짧아, 해당 매출이 연내 실적에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HBM4로의 공정 전환이 빨라지는 시점에서 이번 수주는 기업의 기술적 해자를 증명하는 사례"라며 "향후 SK하이닉스의 HBM 로드맵에 따라 추가 수주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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