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북미시장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순항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수주가 이어지며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기준)에서 1분기 누적 2조7857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잔고는 3월 말 기준 24조1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했다.
특히 북미에서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연말까지 체코원전 건설공사, 소형모듈원자로(SMR) 주기기 공급 계약, 해외 가스복합 EPC, 해상풍력 등을 포함해 총 13조3000억원의 수주를 전망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4조2611억원, 영업이익은 63.9% 늘어난 2335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등 자회사의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기자재와 가스터빈 매출이 늘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가스터빈 수요 증가, 원전과 SMR 사업의 본격화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중동,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사업을 확대하고 장기 서비스 사업으로 중장기 수익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