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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기업 된 아세아시멘트, 연내 차기 환원책 예고
최유라 기자
2026.04.14 12:00:16
배당성향 47% 법적 요건 충족…VIP운용, '투자목적 변경' 압박 완화
이 기사는 2026년 04월 13일 09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세아시멘트 주주가치제고 계획.(그래픽=유현영 기자)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아세아시멘트가 정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고배당기업 요건을 갖추며 주주에게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여기에 아세아시멘트는 올해로 현행 2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마무리 됨에 따라 하반기 중으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한 때 행동주의 활동 수위를 높였던 VIP자산운용도 최근 투자 목적을 변경하며 압박을 완화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세아시멘트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에서 정한 고배당기업 요건을 확보했다. 고배당기업은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이익배당금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법인이다. 


고배당기업이 되면 주주와 기업은 세제혜택을 받는다. 주주는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이 기존 14%에서 9%로 낮춰진다. 기업은 주주환원액을 직전 3개년 평균치보다 5% 이상 늘리면 초과분의 5%만큼 법인세를 세액공제된다. 


아세아시멘트의 주당 배당금은 ▲2023년 255원(중간 30원·결산 225원) ▲2024년 260원(중간 35원·결산 225원) ▲2025년 250원(중간 50원·결산 200원)이다. 지난해 배당성향은 47.3%로, 별도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아세아시멘트의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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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행보에 행동주의 펀드인 VIP자산운용도 경영 개입 강도를 낮추고 있다. VIP자산운용은 2021년 아세아시멘트 지분 6.36% 확보하며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이어 아세아그룹 지주사인 아세아 지분도 5.14% 확보했고 이후 지속적인 매입으로 지분을 10%까지 확대했다.


VIP자산운용은 아세아와 아세아시멘트에 배당성향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을 요구하는 주주서한을 발송했고 곧이어 아세아제지 소액주주와도 연대해 주주행동에 나섰다. 결국 아세아그룹은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그러자 VIP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장내매도를 통해 아세아 지분율을 기존 11.81%에서 10.61%로 낮추고 보유 목적도 일반투자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했다. 일반투자는 경영권에 영향을 줄 목적은 없지만 주주제안처럼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할 수 있는 반면 단순투자는 경영권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시세 차익이나 배당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최근 아세아시멘트 보유 지분율도 5.4%까지 낮췄다. 아세아시멘트가 자발적으로 주주친화 기조를 강화하자 사실상 행동주의 캠페인을 마무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아세아시멘트는 앞으로도 강화된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환원책은 상법 개정 등에 맞춰 일관성 있게 추진 중"이라며 "현행 주주환원 정책이 올해 사업연도로 종료되는 만큼 이르면 올 하반기 중 자사주 정책 등을 포함한 새로운 주주환원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 공장 전경.(출처=아세아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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