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NH투자증권
산은 국민성장펀드 출자 개시…1차 사업서 1조 푼다
김규희 기자
2026.04.13 08:00:18
신한자산운용 산업지원 자펀드 GP 선정 착수…연내 3조원 조성 목표
이 기사는 2026년 04월 10일 18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 전경 (제공=한국산업은행)

[딜사이트 김규희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다음주 국민성장펀드의 첫 번째 위탁운용사(GP) 선정 공고를 내고 3조원 규모의 대형 출자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1차 공고는 전체 사업 중 1조500억원 규모의 정책성펀드 부문에 집중되며 고금리로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1차 출자사업 공고를 오는 14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신한자산운용이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정책성펀드(산업지원) 부문 대부분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올해 3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분야 운용계획 중 가장 먼저 시행되는 사업으로 1차 출자 규모만 1조500억원에 달한다.


자금 구조를 살펴보면 정책 자금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점이 특징이다. 산업은행이 6000억원을 출자하며 첨단전략기금이 2400억원을 담당한다. 여기에 모펀드 운용사인 신한자산운용이 배정받은 1600억원과 성장사다리펀드2의 500억원이 더해져 총 1조500억원 규모의 재원이 마련되었다. 지난해 9500억원 규모였던 혁신성장펀드의 전체 출자액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정책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리그 구성에서 큰 변화를 시도했다. 과거 대형·중형·소형으로 나누던 체급별 리그 방식에서 탈피하여 산업 일반과 특정 산업군으로 범위를 새롭게 설정했다. 정책 자금의 투자 목적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리그들을 의미 중심으로 새롭게 그루핑했다는 평가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운용사들이 각자의 강점에 맞춰 투자 전략을 제안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했다. 

관련기사 more
가장 보수적인 은행이…벤처시장으로 온다 국민성장펀드 등에 업고 6000억 조달한다

운용사 선정 방식에서도 효율성을 제고했다. 산업은행이 특정 출자액을 확정하는 대신 운용사가 일정 범위 내에서 제안하는 자율 제안 방식을 적용한다. 출자 요청 금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형 펀드들도 사업 범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최종 선정되는 위탁운용사 숫자는 이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시작되는 1차 사업에서는 신한자산운용이 주관하는 리그들이 주축이 되어 공고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 자금배분안(그래픽=딜사이트 신규섭 기자)

산업은행은 이번 1차 공고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에 2차 출자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3차 공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산은은 상반기 내로 1차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내 자금 모집과 투자가 본격화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리그 명칭과 구성을 변경한 것은 실제 자산운용 시장의 수요와 산업적 필요성을 정밀하게 반영하려는 시도"라며 "운용사들이 자신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펀드 운용의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