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국내 방산 기업 투자를 위해 조성하는 'K-방산수출펀드' 위탁운용사(GP)에 한화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최종 GP로 선정된 한화운용은 성장금융으로부터 200억원을 출자 받아 최소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성장금융은 이 같은 내용의 K-방산수출펀드(1차) GP 선정 결과를 게시했다. 최종 GP로 선정된 한화운용은 오는 6월 말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한화운용은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GP 지위를 획득했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한하운용을 포함해 ▲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한국캐피탈(Co-Gp)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엘아이지넥스원 ▲에임인베스트먼트/하랑기술투자 ▲이앤인베스트먼트 ▲프로텍벤처스/에이씨패스파인더 ▲호라이즌아이엠 등의 운용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방위산업 관련 기업 중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을 추진 중인 기업, 창업 7년 이내인 국방 6대 첨단전략산업(우주·AI·드론·로봇·반도체·소재) 분야 기업이다. 한화운용은 이들 기업에 펀드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특히 수출 관련 기업에는 결성액의 4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정해야 한다.
성장금융은 신속한 투자 집행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오는 2027년 말까지 결성액의 40~70% 이상을 조기 투자하거나 '수출 실적 보유 기업' 투자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일 경우 운용사에 초과수익의 최대 10% 이내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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