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신한라이프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4% 감소하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법인세율이 인상되면서 이연법인세부채가 늘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라이프의 2025년 연간 순이익이 5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5284억원 대비 4%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이 줄어든 데에는 법인세율 인상에 따른 이연법인세부채 증가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세전순익(7881억원)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상승에 힘입어 2024년 7214억원 보다 9% 늘었다.
보험료를 1년 단위로 나눈 연납화보험료(APE)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2025년 APE는 1조7209억원으로, 전년 1조5796억원 대비 9% 늘었다. 이 중 보장성 보험이 1조5341억원, 저축성 및 연금보험은 1869억원을 차지했다.
연간 보험손익도 늘었다. 2025년 신한라이프의 보험손익은 7090억원으로, 1년 전 6640억원 대비 7%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보험계약마진(CSM)과 위험조정이익이 견인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5년 4분기 말 기준 204.3%로, 1년 전 205.7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장기적 가치 중심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이어가며 높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자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가치와 회사가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고객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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