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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지난해 순익 3503억…"취급액 확대"
강울 기자
2026.01.29 18:23:00
2025년 신용판매·회원수 동반 성장…연체율 0.79% 유지
2025년 현대카드 연간 실적 (제공=현대카드)

[딜사이트 강울 기자] 지난해 현대카드의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용판매액과 회원수도 동반 성장했고, 연체율도 0%대를 유지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3164억원)대비 10.7% 증가한 35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393억원으로, 전년동기(4061억원)대비 8.2% 늘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취급액 확대가 뒷받침했다. 지난해 총 취급액은 189조7507억원으로 전년동기(179조8539억원)대비 5.5% 증가했다. 신용판매액도 전년동기(166조2687억원)에 비해 6.2% 늘어난 176조495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부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해외 신용판매액은 3조9379억원으로 3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했다. 해외 결제 편의성 강화와 해외 서비스 고도화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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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본업 성장도 이어졌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말 기준 회원수는 1267만명으로 전년동기(1225만명)에서 42만명이 늘었다.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0.79%를 기록했다. 3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이어갔다. 현대카드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건전성 중심 운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해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결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신용판매, 회원수, 평균 이용금액 등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5년 연속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건전성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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