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LG전자·LG디스플레이·LG에너지솔루션·LG이노텍이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기차 중심 미래 모빌리티와 디지털 전환 생산체계 등 벤츠의 미래 전략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LG 4개사가 보유한 전기차 부품·디스플레이·배터리·자율주행센싱 분야 역량을 결집한 '원 LG'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세대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각 사 CEO들이 직접 참석했다. 양측은 EQS에 적용된 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MBUX 하이퍼스크린용 P-OLED, 전기차 배터리 협력, 차량용 카메라·라이다·레이더 등 자율주행센싱 분야까지 기존 협력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은 "양사는 혁신과 지속가능성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고 조주완 LG전자 CEO는 "통합 SDV 솔루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美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서 오닉스 스크린 선보여
삼성전자가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 극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영화제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된 컬버 극장에서 개·폐막작 상영과 시상식 등 주요 행사가 모두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오닉스의 화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 패널 세션을 열어 시네마 LED 기술이 창작자의 의도를 정교하게 구현하고 관객 몰입감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오닉스는 프로젝터 방식이 아닌 자체 발광 LED로 높은 명암비와 균일한 밝기를 구현해 좌석에 관계없이 왜곡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영화제가 오닉스만의 몰입감을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참촘 아시아 월드 필름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삼성과의 협업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예술성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 맞아 '2025 나눔의 날' 개최
삼성전자가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2025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키오스크는 지난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시작된 1000원 소액 기부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외 151대가 운영 중이며 10년간 112억원을 모아 아동 3770명을 지원했다. 올 한 해 임직원 봉사·기부 활동을 집약한 '나눔위크'에는 23개 관계사 임직원 8만8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나눔키오스크 특별 모금으로 10일간 아동 20명을 후원하고 총 3억원을 모금했다. 행사에서는 후원 아동의 변화 사례와 장기 기부 임직원의 사연을 소개하고 대면봉사·헌혈·재능기부 등에서 우수한 참여를 보인 임직원 시상이 진행됐다. 삼성은 나눔위크와 별도로 11월 한 달간 기부약정을 운영해 임직원이 원하는 CSR 프로그램과 기부액을 선택하도록 하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한다.
◆리벨리온, 미국 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사업 강화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미국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전문가를 수장으로 앉혔다. 리벨리온은 미국 법인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로 마샬 초이(Marshall Choy)를,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EVP로 제니퍼 글로어(Jennifer Galore)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이 CBO는 오라클에서 프로덕트 및 솔루션 엔지니어링 VP를 지냈으며 삼바노바시스템즈 초기 멤버로 참여해 최근까지 최고고객책임자(CCO)로 활동했다. 함께 합류한 글로어 EVP는 오라클과 삼바노바시스템즈에서 쌓은 고객 중심 제품 전략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조직과 고객의 연결고리를 맡는다. 리벨리온은 시리즈C 라운드에서 실리콘밸리 VC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미국 법인 설립과 글로벌 리더 영입을 통해 북미 시장 입지 강화와 해외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하만, 업계 최초 HDR10 플러스 인증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이 레디 디스플레이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HDR10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만은 삼성전자·파나소닉과 함께 차량용 HDR10 플러스 기술 사양을 주도해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차량 내 다양한 조도 환경에서도 밝기·명암비·색 정확도를 유지하는 시청 경험이 가능해졌다. 인증 과정에서는 주행 환경에 따른 조명 변화와 시야각을 모두 반영한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밝기·색상을 자동 조정하는 '어댑티브' 기술도 적용됐다. 하만은 이를 계기로 영상·오디오 기술을 결합한 고해상도 차량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파 델리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 사업 책임자는 "HDR10 플러스 인증은 거실의 시청 경험을 차량 안으로 가져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는 삼성 Neo QLED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조도에서 성능을 유지하도록 개발됐으며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명암비·밝기·색상을 실시간 최적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