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벤츠 회장 만난 이재용…모빌리티 협력 강화
김주연 기자
2025.11.14 09:39:17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협력 강화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딜사이트 김주연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완성차 시장을 이끄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동맹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장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강화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최고경영자(CEO)가 동석했다. 이날 만찬은 약 2시간 넘게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의 만남은 지난 3월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CDF)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 회장이 칼레니우스 회장을 승지원에 초대한 것에서 전장 사업을 확대하려는 삼성전자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승지원은 이건희 선대회장이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활용하던 곳으로, 이 회장은 귀빈을 맞이할 때 승지원을 이용하고 있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승지원에 초대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벤츠는 전장용 인포테인먼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뒷좌석용 태블릿 디바이스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날 회동을 계기로 양사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기사 more
車 디스플레이, 결국 'OLED'…가격·신뢰성 관건 K-제조업의 깐부동맹 전제조건 삼성전자, 국내에 향후 5년간 450조원 투자 LG-메르세데스·벤츠, 전장 솔루션 협업 확대 논의 外

특히 벤츠가 최근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배터리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 SDI와의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삼성 SDI가 벤츠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 삼성SDI는 BMW, 아우디에 이어 벤츠까지 독일 자동차 3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전장 사업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낙점하고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해 전방위적인 지원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 미국 오디오·전장 기업인 하만을 인수하며 전장용 사업을 키우고 있다. 이어 2022년엔 올리버 집세 BMW 회장과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만나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올해에는 3월 중국 선전 BYD 본사를 방문해 왕촨푸 회장과 회동했으며,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서 레이쥔 회장과 만나기도 했다. 7월에는 테슬라와 인공지능(AI) 칩인 A16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자율주행 반도체 공급에도 나서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M&A Sell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