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롯데렌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탈 본업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올해 3분기 매출액 7580억원과 영업이익 8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은 렌탈사업 호조가 견인했다. 실제 올 3분기 롯데렌탈 전체 영업이익에서 렌탈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63%로 1년 전보다 5%포인트(p) 뛰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오토장기 부문 영업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3분기 오토장기 영업이익은 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4053억원)은 4% 증가했다. 오토장기 차량 보유대수가 22만5197대로 5% 늘어나는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이익 성장폭을 키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토단기(단기·카쉐어링) 부문 역시 두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3분기 오토단기 부문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 늘었다. 오토단기 매출은 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중고차 판매 부문도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3분기 중고차 판매 매출은 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중고차 판매 매출에는 도매(경매)·유통·수출·소매(B2C) 실적이 포함된다. 롯데렌탈은 올해 1월부터 중고차 B2C 사업을 개시했으며 현재 'T Car'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주력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3분기까지의 실적 흐름을 감안했을 때 2025년 연간으로도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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