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과기공)가 진행하는 블라인드펀드의 벤처캐피탈(VC) 분야 위탁운용사(GP) 후보군이 IMM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14곳으로 압축됐다. 과기공은 이들을 대상으로 실사와 2차 평가를 거쳐 다음 달 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31일 딜사이트 취재를 종합하면 총 14곳의 VC가 과기공 VC 부문 출자사업 1차 정량평가(서류심사) 통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기공은 전날 오후 숏리스트에 오른 운용사들에게 심사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형과 중형 이하, 루키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대형리그에는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6개사가 숏리스트에 올랐다. 이들 가운데 3개사를 선정해 300억원을 출자한다. 선정된 GP는 최소 15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중형 이하 리그는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위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TS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6곳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가운데 3곳을 선정하며 출자금은 150억원이다. 펀드 결성 규모는 500억~1500억원이다.
루키리그는 ▲AOA캐피탈파트너스 ▲TWGF파트너스 등 2곳이 선정됐으며 이중 1곳만 최종 GP로 선정된다. 출자금 규모는 50억원이며 200억~5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루키 리그만 제외하고 최소 결성액의 30% 이상 출자확약서(LOC) 확보를 의무화했다. 숏리스트에 포함된 하우스들은 모두 해당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보인다. 공동 GP 지원도 가능했으나 단독 지원한 하우스가 선정됐다.
과기공은 이들 운용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중 실사와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7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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