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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폰 부진에…갤럭시 플러스 모델 유지로 선회
김주연 기자
2025.10.22 07:00:23
갤럭시 S25 엣지, 아이폰 17 에어 등 초슬림폰 판매 부진 영향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0일 16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열린 'MWC 2025'에서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 출처=삼성전자)

[딜사이트 김주연 기자] 초슬림폰의 흥행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 엣지를 편입하려던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존 시리즈처럼 일반, 플러스, 울트라 모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와 IT 업계 팁스터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을 없애고 엣지 모델을 편입시키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엣지 모델을 따로 출시한 것처럼 갤럭시 S26 엣지를 공개하려던 계획도 철회했다는 전언도 나온다.


앞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모델을 재정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시리즈명인 일반-플러스-울트라에서 프로-엣지-울트라로 바꾸는 계획이다. 플러스 모델의 경우 일반 모델 간 스펙 차이가 크지 않아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던 만큼, 초슬림 엣지 모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됐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슬림폰의 성적이 부진하면서 이 같은 계획이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애플과 삼성전자 양사는 각각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 17 에어와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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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5월 13일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는 5.8mm로 역대 S 시리즈 중 가장 얇다. 갤럭시 S25 울트라(8.2mm)보다 30% 얇다.


슬림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 모델로 기대를 받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생각보다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5월부터 8월까지 갤럭시 S25 엣지 판매량은 131만대로 추정된다. 그 이후인 7월에 출시됐던 갤럭시 Z7 폴드·플립의 판매량인 307만대와 비교했을 때 저조한 성적이다. 지난 1월 공개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경우 4개월 동안의 판매 규모가 기본형 486만대, 플러스 317만대였다는 점도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용량이 줄어드는 등 성능이 다소 다운그레이드됐음에도 비싼 가격이 책정됐던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를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코닝 고릴라 세라믹2를 탑재했다. 그러나 갤럭시 S25 플러스보다 배터리 용량이 1000mAh 줄었고, 3배 광학 줌 지원, 무선 역충전 기능 등이 빠졌다. 그럼에도 256GB 기준 가격이 149만6000원으로 갤럭시 S25 플러스(135만3000원)보다 비싸다는 점이 지적받았다.


이어 9월 출시된 아이폰 17 에어 역시 다른 모델에 비해 수요가 적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공식 판매 수치를 공개한 바 없지만, 업계에서는 아이폰 17 에어가 시장의 선택을 받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을 쏟아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17 에어 역시 갤럭시 S25 엣지와 마찬가지로 두께를 줄이면서 모노스피커 채용, 후면 싱글 렌즈, 낮은 내구성 등 성능을 낮췄다는 점을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S25 엣지와 아이폰 17 에어 모두 두께와 무게를 줄이면서 성능을 다운그레이드하는 등 타협했다는 점이 지적받는다"며 "소비자들이 새로운 폼팩터와 편의성 개선을 선호하지만, 그럼에도 성능과 배터리 용량 등을 더 중시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초슬림 모델이 시장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삼성전자 내부에서 플러스 모델의 안정적인 수요라도 유지하자는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아이폰 17 에어 출시에 앞서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고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했던 만큼, 시장에서 큰 반응이 없다면 굳이 모험을 택할 이유는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초슬림 모델 출시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슬림 라인을 다시 선보일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초슬림 모델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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