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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플립7, 폴더블폰의 미래 재정의"
김주연 기자
2025.07.14 11:00:20
얇고 가볍게 하는 동시에 내구성 강화…"S펜 더 얇게 준비중"
이 기사는 2025년 07월 14일 11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강민석 삼성전자 MX 사업부 상무는 10일(현지시각) 뉴욕 브루클린에 마련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Z 폴드7과 플립7의 하드웨어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딜사이트 김주연 기자] "갤럭시Z 폴드7과 플립7은 단순한 개선이 아닌 폴더블 스마트폰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제품입니다"


강민석 삼성전자 MX 사업부 상무는 10일(현지시각) 뉴욕 브루클린에 마련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폴더블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경험을 혁신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정의한 갤럭시Z 폴드7·플립7의 컨셉은 'Thin and Light, Make it right'다. 강 상무는 단순히 '얇고 가볍게'가 아닌 '제대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강 상무는 "혁신은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그 철학을 완벽하게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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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폴드7은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다. 1세대 폴드 모델인 갤럭시Z 폴드1 두께의 거의 절반인 48%가 줄었다. 무게는 215g으로, 갤럭시 S25보다 가볍다.


강 상무는 갤럭시Z 폴드7의 혁신 요소로 힌지, 디스플레이, 카메라, 외관 소재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이전 제품보다 더 얇게 만들면서도 내구성을 보완할 수 있었다.


우선 아머플렉스힌지(Armor FlexHinge)는 차세대 합금을 적용해 내구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크기와 얇기를 크게 줄였다. 


강 상무에 따르면 회전을 담당하는 로테이트(Rotate) 부분의 얇기는 23%, 힌지를 지지해 회전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암(Arm) 부분은 39% 감소했다. 반면 강도는 전작보다 14% 강해졌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고질적인 문제라 불리는 디스플레이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플립5부터 '물방울 힌지'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제품을 접을 때 관련 축이 이동하면서 디스플레이가 물방울 형태로 힌지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방식이다. 


갤럭시Z 폴드7은 힌지의 회전부와 지지부를 분리해 훨씬 더 작은 공간에 물방울 모양이 커진 힌지를 설계할 수 있었다. 이에 힌지를 얇게 한 것뿐 아니라 접히는 부분을 최소화해 주름을 줄이고 내구성을 향상했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얇기를 39% 줄이는 동시에 강도를 높여 디스플레이 파손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총 5층으로 적층되는데, 이에 디스플레이 두께를 줄이는 게 전체 디바이스 두께를 줄이는 것의 핵심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하방 지지 구조의 소재를 티타늄으로 바꿔 두께를 23% 줄이고 강도를 64% 높였다. 반면 가장 윗단의 울트라 씬 글래스(UTG) 두께를 50% 늘렸다. 


강 상무는 "디스플레이를 접으려면 얇아야 하지만 소비자가 터치하고 사용했을 때 패널이 받는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UTG의 두께를 키웠다"고 말했다.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Z 폴드7가 최상위 하이엔드 모델인 만큼 2억 화소를 적용했다. 또한 카메라 모듈에서 초점을 맞추거나 손 떨림을 보정하는 액추에이터 등 전체적인 구조를 재설계해 카메라 모듈 크기를 18% 줄였다.


커버스크린에는 이전 세대 대비 강도가 30% 향상된 코닝 글래스 세라믹2을 적용했다. 프레임과 힌지 커버는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Advanced Armor Aluminum)을 사용해 내구성을 10% 강화했다.


갤럭시Z 플립7에도 휴대성(poketability)와 아이코닉한 디자인(Iconic Design)에 중점을 둔 슬림 혁신을 이뤘다.


전작보다 20% 얇아진 힌지를 적용했으며 카메라, 리시버, 마이크 등 부품 사이 공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고밀도 회로 기판을 새롭게 설계해 전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직접도 높은 내부 실장을 갖췄다. 


또한 카메라 모듈, 배터리 등 주요 내부 부품의 부피를 더 얇게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전작보다 300밀리암페어시(mAh) 늘어난 4300mAh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었다. 


플립 시리즈의 핵심인 전면의 플렉스윈도우도 모든 면의 가장자리까지 확장해 더 깔끔한 화면 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베젤을 전작보다 70% 얇아진 1.25mm로 구성해 더 넓은 화면 사용성을 구현했다.


강 상무는 "플립 시리즈는 결국 디자인이다. 플렉스윈도우를 엣지 투 엣지(edge to edge)까지 채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차용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화면을 키워 인공지능(AI)을 들고 다니면서 포터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이어 갤럭시Z 폴드7과 플립7은 폴더블폰 2세대를 여는 '완벽한 균형'을 지닌 제품이라고 했다. 그는 "폴드7과 플립7은 '완벽한 균형'을 이룬 제품"이라며 "기술적 혁신을 담아 폴더블폰 1세대를 마무리하고 2세대를 여는 시작이다. 폴더블폰의 기술적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폴드·플립7을 구매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갤럭시Z 폴드7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전작에 탑재됐던 S펜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차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펜을 더 얇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강 상무는 "제품을 준비할 때 소비자 경험의 우선순위를 검토한 후 제품의 완성도를 고려한다"며 "소비자의 코어 밸류는 가볍고 얇은 제품을 원한다는 점에 착안해 폴드 제품을 공개했다"고 했다.


이어 "S펜 기술도 더 얇게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연구 중인데 개발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소비자 경험에서의 니즈와 밸런스가 일치하게 되면 (탑재 여부를) 다시 고민할 것이다. 전체적인 소비자 경험을 봤을 때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게 무엇인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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