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은 딜사이트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5 딜사이트 창립기념 경영전략 써밋'을 연다. '인공지능(AI) 시대, 산업·자본·투자의 미래'를 주제로 기업과 학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재편과 자본 흐름 변화, 투자 전략 방향 등을 가늠한다.
이번 써밋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열린다. 전체 일정은 오전 'AI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 오후 'AI 투자 전환기'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승호 딜사이트미디어그룹 이사회 의장이 개막사를, 조인철·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전한다.
1세션 'AI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경제 패러다임 전환'은 이화영 LG AI연구원 AI사업개발부문장(상무)와 임수진 NC AI 최고사업책임자(CBO)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이 상무가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별 특화 AI 전략을 제시하고, 임 CBO가 게임·패션·미디어 등에서 실현된 버티컬 AI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특별강연에서는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사장이 문서 자동화를 포함한 실전형 AI 도입 전략을 소개하고, 장계봉 HD한국조선해양 로보틱AI실 수석연구원은 자율 굴착기와 스마트 야드 구축 등 산업 현장의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대담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과 한국 AI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사회는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전 KISA 원장)가 맡고,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와 최재식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정부의 AI 육성 정책과 글로벌 경쟁 구도를 짚고, 국내 기업의 AI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세션 'AI 투자 전환기-자본은 어디로 흐르는가'에서는 박재현 토스 이사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박 이사는 'AI 금융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금융 서비스 혁신과 토스의 전략을 소개한다. 송 대표는 AI 생태계 진화 과정과 함께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부상하는 조건을 짚는다. 이어 특별강연에서는 임찬양 노을 대표가 의료 AI의 최신 현황과 솔루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고, 김진숙 딜로이트안진 경영자문부문 파트너가 재무·회계 업무에 AI를 접목한 실제 활용 사례와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써밋에는 기업 임원과 학계 전문가, 벤처투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딜사이트는 "AI 시대는 기술 변화가 곧 산업과 자본,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로 이어지는 시기"라며 "이번 써밋에서는 한국 소버린 AI의 미래를 정의하고, 산업별 적용 사례와 투자 전략을 모색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방안을 함께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불러올 산업과 자본 시장의 기회뿐 아니라 리스크까지 함께 짚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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