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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銀 3사, 중·저신용자 대출 기준 모두 충족
이건혁 기자
2025.08.22 19:39:02
카카오뱅크 33.1%·토스뱅크 35%·케이뱅크 34.4%…신규취급액도 모두 달성

[딜사이트 이건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금융당국이 제시한 중·저신용자 대출 의무 비중을 모두 충족했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신규취급액 비중이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고, 1분기 목표를 채우지 못했던 케이뱅크도 2분기에는 기준선을 넘어섰다.


22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저신용자 신규취급액 비중도 49.4%로 목표치인 30%를 상회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1조2000억원을 공급했으며,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약 14조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금리 경쟁력도 유지했다. 2분기 중·저신용자에게 최저 2%대 금리를 제공했고, 6월 기준 850점 이하 구간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시중은행·지방은행·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5%, 신규취급액 비중은 50.2%를 기록해 금융당국 기준을 모두 넘어섰다.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9조300억원에 이른다. 개인사업자 대출 부문에서도 중·저신용자 비중이 68%를 차지해 소상공인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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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은 34.4%로 집계됐다. 1분기 신규취급액 비중이 26.3%로 금융당국 기준에 미달했으나, 2분기에는 38.2%로 끌어올렸다. 올해 2분기에만 중·저신용자에게 2789억원의 신용대출을 공급하며 1분기(2544억원) 대비 9.6%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총 7조6992억원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실행했다. 향후에도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2024년부터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을 30% 이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어 신규취급액도 올해부터 3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기준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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