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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영업익 41.7%↑…렌탈·교육사업 '실적 견인'
최령 기자
2025.08.08 13:30:09
매출 전년 比 3541억…감가상각비 감소와 경영 효율화도 한몫
LG헬로비전 본사 전경. (제공=LG헬로비전)

[딜사이트 최령 기자] LG헬로비전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렌탈과 교육청 단말기 보급 등 신사업의 매출 기여가 확대됐고 감가상각비 감소와 경영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8일 공시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의 2분기 매출은 3541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 순이익은 7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705억원, 영업이익은 41.7% 증가한 31억원 늘어난 수치다.


매출 증가는 렌탈 서비스의 성장과 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이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감소와 경영 효율화 노력의 결과로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방송이 1232억원, 통신이 343억원, MVNO(알뜰폰)가 408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통신과 MVNO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9% 증가했으나 방송은 4.3% 감소했다. 지역 기반의 미디어·B2B 부문은 493억원, 렌탈 부문은 451억원의 매출을 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수주 등 기타 사업 매출도 대폭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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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체 실적에서도 신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렌탈 부문에서는 계절 가전(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판매와 직영몰 성장 효과가 나타났고 교육사업은 지난해 수주한 서울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매출이 반영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LG헬로비전은 방송·통신 상품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 중심 전략에 따라 ▲무약정 초고속 인터넷 ▲직영몰 특화상품 ▲셀프가입 및 번개설치 등을 선보였고, MVNO 부문에서는 신규 단말 출시와 함께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미디어 사업에서는 더라이프 채널 양수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태군노래자랑3', '당골집',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등 자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채널과 PP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유료방송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유튜브 등 온라인 콘텐츠 확대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CFO, CRO)는 "2025년 상반기는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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