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스템바이오텍, 492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 결정
운영 및 시설자금 조달 목적…보통주 67.8% 추가 상장 예정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강스템바이오텍가 기존 주주들을 상대로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을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다. 이번 유상증자(유증)으로 늘어나는 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5605만4149주)의 67.8%에 달하는 물량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0일 49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배정주식수는 0.6779159202이며 신주 예정 발행가는 1295원이다. 이번 유증으로 늘어나는 주식은 보통주 3800만주다.
구주 청약은 오는 8월14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지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4일이다.
회사는 유증대금 대부분을 운영자금(428억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에 ▲시설자금(40억원) ▲채무상환(14억원) ▲기타자금(10억원) 등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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