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제일약품이 올 1분기 주력품목들의 부진으로 외형은 축소됐지만 비용절감에 성공하며 내실을 다졌다.
제일약품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630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74억원)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마이너스(-) 22억원, -33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회사의 외형 축소는 주력 상품군의 판매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말초신경병성 치료제 '리리카캡슐'은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125억원의 실적을 냈으며 같은 기간 진통소염제 '쎄레브렉스캡슐'은 40.4% 줄어든 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뉴론틴캡슐', 뇌혈관결손 치료제 '글리틴'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6%, 61% 감소한 29억원, 15억원의 매출에 그쳤다. 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가 라인업에 합류하며 107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지만 매출 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신 매출원가가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회사의 1분기 매출원가는 1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173억원) 감소했다. 더불어 영업외손익이 늘어나며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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