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압타머사이언스가 대규모 유상증자(유증)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에 나선다. 회사는 해당 자금을 기반으로 유통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1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증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000원으로 기준주가(1107원) 대비 약 9.7% 할인된 수준이다.
이번 유증이 완료될 경우 회사의 총 발행주식은 기존 4025만7092주에서 5225만7092주로 1200만주 늘어난다.
유증으로 조달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유통 관련 사업 투자에 2026년 50억원, 2027년 70억원 사용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오는 3월5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0일이다. 발행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3자배정 대상자는 웰뉴앤코(WELLNEW & CO.)다. 회사는 경영상 목적 달성과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납입 능력과 시기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웰뉴앤코는 이번 유증으로 압타머사이언스 지분 22.9%를 확보한다.
앞서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해 9월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유증·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알티캐스트 측에 경영권을 양도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알티캐스트와 특수 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총 1366만5891주(33.95%) 수준이다. 이번 유증으로 알티캐스트 측 지분율은 26.1%로 줄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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