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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구릿값 상승·방산 수출로 매출 1조 노린다
최유라 기자
2025.05.14 07:00:31
2분기 별도 매출 1조 전망…신동 6729억·방산 3290억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3일 18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풍산 2025년 2분기 매출 가이던스.(그래픽=신규섭)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풍산이 올해 2분기 별도 매출 1조원 달성을 노린다. 수주로 유입된 선수금이 증가한 데다 구리가격 상승 흐름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 가이던스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게 풍산 측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풍산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가이던스를 1조19억원으로 제시했다. 1분기 매출 8264억원과 비교하면 21.2%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기간 세전이익(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506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풍산이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배경에는 두둑이 쌓인 일감과 구리가격이 상승했다는 점이 꼽힌다. 우선 방산 부문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계약부채(선수금)가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연결 계약부채는 51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가량 늘었다. 이렇다 보니 풍산은 2분기 방산 부문 매출 전망치를 전분기 2036억원에서 1250억원 증가한 3290억원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내수 1298억원, 수출 1992억원이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풍산 실적분석 리포트를 통해 "풍산은 2분기 가이던스로 별도 세전이익 1000억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 720억원 대비 40%가량 높은 수치"라며 "주원인은 방산 매출 3290억원 중 대부분인 1140억원이 고마진 방산 수출 증가분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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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주력사업인 신동부문은 건설산업 등 전방산업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에도 원재료인 구리가격 상승으로 실적 하락을 방어하는 상황이다. 풍산은 2분기 신동 부문 매출 가이던스를 6729억원으로 설정했다. 전분기 6228억원 대비 8%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풍산은 구리를 원재료로 가공 및 제련해 전선, 전기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용 제품을 생산한다. 구리가격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을 앞두고 하락했다가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관세 유예에 전격 합의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구리 현물 가격은 ▲톤(t)당 1월 8977달러 ▲2월 9329달러 ▲3월 9731달러 ▲4월 9192달러 ▲5월 9435달러로, 한때 91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9400달러대로 회복했다. 12일 기준 가격은 톤당 9590달러로 전년 평균 대비 4.85% 높다. 


풍산 관계자는 "2분기 예정된 방산 제품 납기와 구리가격 상승세를 고려하면 실적 가이던스 달성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개선을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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