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롯데렌탈이 본업인 렌탈 사업을 고도화하고 중고차 소매 영역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롯데렌탈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09억원, 영업이익 83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롯데렌탈은 기존 중고차 매각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렌탈 본업을 강화하는 한편, 중고차 렌탈(My car save) 및 중고차 소매 플랫폼(T car)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오토 장기렌탈의 경우 보유 대수가 20만6500대로 5.5% 증가했다. 주요 원가 구조 개선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도 4.2%, 34.4% 늘어난 각각 4136억원, 457억원으로 나타났다.
오토 단기렌탈도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춘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영업이익은 95.7% 늘어난 4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2.7% 증가한 435억원이다.
중고차 매각 사업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수출 시장 불확실성에도 롯데오토옥션을 통한 경매 물량 확대와 T car 사업 안정화를 바탕으로 매출은 16.3% 증가한 2034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장기렌탈, 단기렌탈 사업부문의 고른 외형 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병행해 이익 체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올해 체질 개선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모빌리티 산업 내 절대적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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