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코웨이가 신제품 확대와 렌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비렉스(BEREX) 등 신규 제품 판매가 급증하며 국내 렌탈 계정이 큰 폭으로 늘었고,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329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18.8%, 당기순이익은 1820억원으로 31.1% 늘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7428억원을 달성했다. '아이콘 정수기3', '비렉스 페블체어2' 등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전체 렌탈 판매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2월 말부터 전개된 '코웨이페스타' 프로모션이 전 제품군의 신규 렌탈 판매를 견인했으며 비렉스(BEREX) 침대 신규 판매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1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한 18만8000대를 달성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1분기 매출은 5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가장 규모가 큰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이 23.5%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미국을 제외한 모든 법인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잇는 업그레이드 신제품을 필두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1분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국내 및 해외 모두에서 고른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2분기에도 혁신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 흐름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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