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솔루션, 주당 2주 배정 무증 결정
주식발행초과금 80억 활용…내달 19일 상장 예정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바이오솔루션이 무상증자(무증)에 나섰다.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부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바이오솔루션은 13일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608만7236주다. 신주와 기존 발행주식(816만3426주)을 합하면 무증 이후 전체 주식은 2425만662주가 된다.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11만9808주)은 이번 무증에서 제외된다.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이다. 작년 말 기준 회사의 주식발행초과금은 577억원이다. 이중 80억원이 이번 무증으로 자본금으로 전환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8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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