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KT&G가 베트남 생산라인을 말레이시아로 이전하면서 전자담배 디바이스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자담배 생산 및 판매 규제를 강화했고 이에 올해 2월 릴 하이브리드 3.0 판매도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G의 전자담배 디바이스 생산 협력업체 '이랜텍'은 베트남 하노이 공장을 올해 1분기 중 말레이시아로 이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정부가 전자담배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베트남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자 KT&G는 전자담배 디바이스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회사는 올해 2월부터 편의점 등 유통 채널에서 '릴 하이브리드 3.0'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했다.
다만 발빠르게 생산라인을 이전하면서 다음달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었던 수급 불안정 문제는 이달 초 정상화됐다. 이에 따라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46%) 1위 수성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KT&G 관계자는 "협력사 공장이 올해 1분기 말레이시아로 이전되면서 전자담배 디바이스에 대한 수급도 정상화 됐다"며 "수급이 다시 정상화됨에 따라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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