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6일 오전 9시 기준 2411만명까지 늘어나고, 유심 교체 인원도 104만명을 기록했다. 해외 로밍 서비스 가입자를 제외하면 7일까지 대부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마칠 것이란 게 회사측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재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적극 당부 중이다. 유심 보유량이 유심 교체 수요를 한참 하회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에 준하는 보호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이날 기준 2400만명을 돌파하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해외 로밍 서비스 사용으로 유심보호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인원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이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추후 유심보호서비스와 해외 로밍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유심 교체 예약 신청자도 이날 기준 10만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780만명으로 불어났다. 다만 같은 날 유심 교체 누적 인원은 104만명에 그쳤다. 실 교체율이 13.3%에 불과한 셈이다.
이에 대해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아직 유심 교체를 대기 중인 가입자가 많아 죄송하다"며 "최대한 빨리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5일부터 직영·대리점서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키로 하면서 판매점 내 신규고객 유치 역시 평상시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른 영업보상을 비롯해 가입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 등에 대해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영업 보상은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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