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이다은, 이세연 기자] 삼성전자가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The Premiere 5)'를 출시한다. 더 프리미어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로젝터로 교육·비즈니스·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트리플 레이저(Triple Laser) ▲초단초점 기술(Ultra Short Throw) ▲터치 기반 인터랙션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콤팩트한 디자인 등이 특징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약 43cm 거리에서 최대 100형까지 투사할 수 있으며 평면이 있는 어디서든 손쉽게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사용해 조명, 공기청정기, TV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동 및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 5는 콘텐츠를 넘어서, 언제 어디서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이라며 "터치 인터랙션 기능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일상 속 스크린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 택시, 공항 이동 '100원 택시 예약 서비스' 제공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공항행 택시 예약을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버 택시는 국내 택시 호출 플랫폼 중 유일하게 일반 중형 택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최대 90일 전부터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목적지가 인천공항 또는 김포공항인 경우에 적용되며 우버 앱에서 '예약'을 선택해 정보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여행이나 출장을 위해 공항을 찾는 승객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버 택시는 내달 18일까지 '놀토 프로모션'을 통해 매주 토요일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첫 탑승 프로모션'으로 신규 이용자에게 최대 1만원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

◆KT, 반려견 가족 위한 초대행사 '펫밀리데이' 개최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펫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대드림'은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KT의 대표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고객을 초청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펫밀리데이'는 5월 18일 춘천 '강아지 숲'에서 열리며 KT 장기고객 중 반려견 가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펫 장애물 훈련 체험 펫 레스토랑 메뉴 제공 AI 기반 펫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펫 건강 클래스도 진행된다. 응모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KT닷컴 초대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KT의 펫상품 3종에 대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갤럭시 AI' 어린이 체험 공간 선보여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리뉴얼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활용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픈 후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리뉴얼을 통해 체험관 콘셉트를 '비밀 제트기'에서 '비밀 잠수함'으로 새단장하고 체험폰을 갤럭시 S25 시리즈로 교체했다. 어린이들은 AI 에이전트 오디오 지우개 삼성월렛 디지털 키 퀵쉐어 등 갤럭시에 특화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 키자니아 부산점에도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여 쾌적한 환경에서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갤럭시 AI를 친숙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 '신의 탑' 외전 '우렉 마지노' 28일 공개

네이버웹툰이 4월 28일 오후 10시 글로벌 히트작 '신의 탑'의 첫 번째 외전 '우렉 마지노'를 전격 공개한다. 우렉 마지노는 매주 화요일 정식 연재될 예정이다. 이번 외전은 신의 탑 세계관에서 최강의 비선별인원이자 3대 세력 '월하익송'의 부단장으로 활약하는 우렉 마지노의 숨겨진 과거를 조명한다. 스스로 탑의 문을 열고 들어온 '비선별인원' 우렉 마지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가 탑에 오르게 된 이유가 최초로 밝혀진다. 신의 탑은 2010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 50억회를 돌파한 글로벌 대표 웹툰으로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IP가 확장되고 있다. SIU 작가는 "우렉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신의 탑'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봇모빌리티-벤스코 맞손, 테슬라 겨냥 B2C 시공 서비스 진출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컴퍼니 차봇모빌리티가 전기차 특화 필름 전문 유통사 '벤스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B2C 시공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벤스코의 전기차 특화 제품 기술력과 차봇모빌리티의 통합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을 결합해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맞춤형 시공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IR 및 UV 차단 특화 필름 시공부터 PPF 시공 전기차 특화 블랙박스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기존 B2B 기반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전기차 특화 프리미엄 시공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S-한진 그룹, 동반 성장 위한 MOU 체결

LS와 한진 그룹이 25일 동반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그룹은 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각자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키로 했다. LS와 한진그룹은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주산업 기술 고도화 도심항공교통 충전인프라 구축 항공운송 수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 및 전기화 기술 협력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그룹은 각 사의 인적 및 물적 자원과 네트워크 등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각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SKT, 안전체험교육관 콘텐츠 대폭 강화

SK텔레콤이 자사 및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체험교육관(Safe T Center)의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에는 기존 26종의 체험 설비에 더해 체험시설 4종과 4D VR 기반 콘텐츠 2종이 새롭게 도입됐다. 신규 체험 시설은 비계(높은 곳에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설물) 체험존, MSDS 교육 키오스크, 로프 매듭법 교육존, 수직 생명줄 체험 등 실제 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에 대한 작업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4D VR 코쿤 콘텐츠에는 '매장 인테리어 공사 안전 시나리오'와 '대형 물류 하역 센터 지게차 안전 시나리오'가 추가됐다. SKT는 지난 23년 10월 대전 부사사옥에 888㎡ 규모의 'Safe T Center'를 개관했으며 개관 이후 작년 말까지 총 729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정창권 SKT 안전보건실장은 "앞으로도 AI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 강화하며 안전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로봇, SK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에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공급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SK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에 자사의 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을 공급하며 가정용 서비스로봇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기반의 공기청정 바이탈사인 체크 보이스컨트롤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웰니스로봇이다. 클로봇이 나무엑스에 적용한 통합관제시스템은 자사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수십만대의 제품이 연동될 것을 고려해 전체 로봇의 상태와 고장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 A/S 및 S/W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대규모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클로봇의 통합관제시스템이 적용된 나무엑스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은 개별 로봇 기능 제어 외에도 공간 전체의 공기질을 히트맵 형태로 시각화하고 관제시스템과 연동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삼성, 2025년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실시

삼성 16개 관계사가 26~27일 이틀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으며 GSAT,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는 GSAT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이외에도 삼성은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운영 우수 기능인력 특별채용 '삼성희망디딤돌2.0' 사업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KT 지니 TV,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IPTV 서비스 '지니 TV'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유아·어린이 전용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13편을 무료 제공하는 '5월엔, 지니 TV 키즈랜드!' 테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다른 무료 콘텐츠를 공개하며 '사랑의 하츄핑' '바다 탐험대 옥토넛' '브레드이발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라임 키즈랜드' 월정액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5월은 가족과 함께' 테마의 가정의 달 특집관도 마련했다. 특집관에서는 영화 구매 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천 영화 170여 편 중 3편 이상 구매 시 TV포인트 5,000원이 자동 지급된다.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해 선착순 5만 명에게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광철 KT IPTV사업본부장 상무는 "지니 TV는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국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T, 경북 산불 피해 통신시설 긴급 복구 완료

KT가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에 대해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재난 발생 직후 일평균 200여 명의 복구인력을 투입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통신시설이 정상화되었다. 통신시설 복구 이후에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시행 중이며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고객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황경희 KT 대구/경북 NW운용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에 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성하고 보다 정교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깃허브와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개발자 워크숍 개최

KT가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25일 KT 판교사옥에서 개발자 워크숍 '해브 어 깃 데이'를 진행했다. '해브 어 깃 데이'는 KT가 국내 산업계의 고숙련 개발자와 IT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깃허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협업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에 나선 KT 직원들은 대규모 조직에 IT 혁신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 착오와 극복 경험을 소개했다. 전승록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 GTM본부 본부장은 "이번 깃허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해브 어 깃데이'를 통해 한국의 개발자들이 AI 최전선에서 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LG전자, '찐팬' 고객과 함께 'LG전자 앰버서더' 2기 출범

LG전자는 26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앤더슨씨 성수에서 LG전자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고객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LG전자 앰버서더 2기는 55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올해는 ▲젠지팀 ▲아이디어랩팀 ▲라이프스타일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각 팀의 개성을 살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기수에서는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 메가 인플루언서가 팀장을 맡는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고객이 직접 전하는 경험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가치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가전 3대장'인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광고모델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소환한다. 삼성전자는 최신 AI 가전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가전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에는 AI 트로이카 3인이 자신이 출연한 과거 광고와 제품을 다시 보며 회상하는 내용과 최신 제품에 대한 힌트가 담겼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