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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몸값 11조' 카카오엔터 매각 시동
이슬이 기자
2025.04.09 09:23:28
IPO 대신 경영권 매각 선회…FI·SI 투자 셈법 차이로 통매각 쉽지 않을 전망
카카오(제공=뉴스1)

[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카카오가 몸값만 11조원으로 거론되는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매각을 추진한다. 수년간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지만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상장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싱가포르투자청(GIC) 등 카카오엔터 주요 주주에 서한을 보내 경영권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엔터의 기업가치가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2023년 PIF와 GIC로부터 프리IPO로 1조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당시 10조5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2019년 카카오페이지 시절부터 IPO를 준비했지만 쪼개기 상장 등 논란이 일며 상장 작업을 멈췄다. 2021년에는 미국 증시 상장까지도 검토했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며 결국 매각을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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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의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지분 66.03%를 보유한 카카오이며 2대주주는 약 12%를 보유 중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다. 나머지 지분 구성은 ▲포도아시아홀딩스(6.73%) ▲뮤지컬앤컴퍼니(3.39%) ▲스카이블루크리에이티브(2.96%) ▲포도아시아(2.3%) ▲TCH C(1.65%) ▲PWARP(5.1%) ▲PIF(5.1%) 등이다. 


일각에서는 다양한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가 카카오엔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통매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초기 투자자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이번 매각에 동참하는 반면 최근 지분을 보유하게 된 사우디 PIF와 싱가포르 GIC는 매각 참여 여부를 놓고 저울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2016년 콘텐츠 자회사였던 포도트리에 1250억원, 2020년 카카오M에 2098억원을 투자했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엠 사이의 합병을 거쳐 현재까지 보유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사우디 PIF와 싱가포르 GIC는 2023년 1조1500억원을 투입해 지분을 확보했다. 이들은 IPO를 통한 엑시트를 전제로 카카오엔터 투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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