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나연 기자] 가처분 신청 낸 일론 머스크
한때 오픈AI의 핵심 인물이었던 일론 머스크가 이제는 제1의 적이 되었습니다.
11월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오픈AI의 완전 영리 조직으로의 전환을 저지하기 위해 연방 법원에 가처분 명령을 요청했습니다.
오픈AI가 영리 조직으로 전환하거나, 경쟁사의 투자 자금을 제한하는 행위를 중단하도록 법원에 요청한 것인데요. 이 가처분 신청에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으로 인해 경쟁사가 불이익을 받는 상황을 막고, 본안 소송이 끝날 때까지 경쟁 환경을 공정하게 유지하려는 일론 머스크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머스크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머스크의 변호사들은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영리와 영리 구조를 조합한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머스크 측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연방 조직범죄법(RICO)과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 두 회사가 이사회 연계를 통해 민감한 경쟁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오픈AI의 입장은 어떨까요? AI 산업의 리더인 오픈AI는 머스크의 주장을 "근거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비영리 조직에서 시작한 오픈AI는 "공익적 영리 기업으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와 윤리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이자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11월 29일(현지시간) 0.11% 오른 423.46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1개월 이 기업의 주가는 3.19%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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