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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캘리포니아 주에서 난관에 봉착하나?
노우진 기자
2024.11.27 11:02:09
일론 머스크 "미친 짓"이라 비판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7일 10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테슬라 홈페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제안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는 세금 혜택을 폐지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이에 대응해 2023년 종료된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부활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과거 청정 자동차 리베이트 프로젝트(Clean Vehicle Rebate Project, CVRP)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2000달러에서 7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리베이트가 부활하더라도 테슬라는 그 혜택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에 특정 시장 점유율 기준을 추가해 테슬라처럼 이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닌 기업은 리베이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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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주지사 측은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시장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그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미친 짓"


테슬라의 CEO는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서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주 내에서의 입지를 언급하며 뉴섬의 제안이 "미친 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개빈 뉴섬 간의 긴장 관계는 수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캘리포니아 주의 정치적인 입장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본사를 텍사스 주 오스틴으로 옮긴 바 있습니다. 또 머스크는 팬데믹 기간 테슬라의 프리몬트 공장을 폐쇄하라는 주정부의 명령을 '파시스트'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주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60%대이던 점유율은 올해 50%대로 내려왔습니다.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주 리베이트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경우, 점유율 하락은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테슬라의 주가는 25일(현지시간) 3.96% 하락한 338.59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가파르게 오른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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