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한화, 초대형 LPG 운반선 2척씩 수주
각 3000억 규모…같은 날 아시아 소재 선주와 계약
[딜사이트 박민규 기자]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나란히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VLGC)을 2척씩 수주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 아시아 선사와 각각 3333억원, 3403억원 규모의 VLGC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 모두 계약 조항에 따라 선주의 이름은 비밀로 부쳤지만, 선주 지역과 선종이 동일한 데다 계약 기간도 오는 2027년까지인 점에 비춰 같은 선주일 것이란 추정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로 HD현대중공업까지 올해 연간 수주 목표액을 채우면서, HD현대 조선 계열사들 모두 수주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을 포함한 HD한국조선해양 계열의 올해 수주 실적은 현재까지 총 177척, 금액으론 197억7000만달러에 달한다. 올해를 한 달 정도 남기고 목표인 135억달러를 146.4%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한화오션의 경우 이번 수주로 올해 수주고가 8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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