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우세현 기자] 애플 다시 역전한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다시금 애플을 제치고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6월 짧은 기간 동안에 1위 자리에 올라선 바 있는데요. 이번에 엔비디아가 1위 자리를 얼마나 오래 지켜나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가총액 역전은 5일(현지시간) 엇갈린 주가 움직임 때문인데요.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2.85% 상승한 반면, 애플의 주가는 이보다 훨씬 작은 폭인 0.65% 상승했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 4300억 달러가 되었고,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 38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시가총액 1조 달러와 2조 달러에 각각 최초로 도달한 기업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성장이 둔화되면서 고가의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자 애플의 실적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전성기 때의 애플처럼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그리고 인공지능에 필수적인 GPU의 지배적인 공급업체인 엔비디아의 매출은 지난 5개 분기 동안 각각 두 배 이상씩 증가했습니다. 그중 3개 분기에는 세 배가 증가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순위는?
엔비디아와 애플에 이은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3개 기업이 3조 달러 클럽에 속해 있죠.
4위와 5위는 시가총액 2조 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는 아마존과 알파벳입니다. 그 뒤를 사우디 아람코(6위), 메타(7위), TSMC(8위), 버크셔 해서웨이(9위), 브로드컴(10위)이 잇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10위권 내에 머물던 테슬라의 순위는 11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5일(현지시간) 2.84% 상승한 139.9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이 기업의 주가는 약 190% 상승하는 강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년 상승률은 200%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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