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위닉스가 파라타항공(옛 플라이강원)에 지원한 대여금 250억원을 출자 전환한다. 파라타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위닉스는 25일 파라타항공에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대여한 250억원을 파라타항공의 유상증자 대금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위닉스는 파라타항공 주식 50만주를 신규로 취득하게 된다. 위닉스가 소유한 파라타항공 총 주식수도 450만주, 지분율 100%로 늘어난다.
위닉스가 대여금 출자전환을 택한 배경에는 파라타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이번 출자 전환으로 위닉스에서 파라타항공에 빌려준 대여금이 이 회사의 자본금으로 바뀌어 자본이 확충되고 부채가 줄어드는 등 재무건정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파라타항공은 최근 위닉스에 인수된 것을 계기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시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지난해 5월에는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기도 했다.
위닉스는 올해 5월 파라타항공 인수 대금으로 200억원을 투입하며 이 회사의 최대 주주로 올랐다. 이후 파라타항공은 새 주인을 맞아 사명 변경과 함께 재정비에 나섰다.
아울러 파라타항공은 영업 정상화를 위해 연내 항공운송증명(AOC) 재발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18일에는 파라타항공의 회생 절차가 조기종료 돼 재도약 기틀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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