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목표주가 낮춘 제프리스
CEO 교체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스타벅스가 단기간 내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의 앤디 배리쉬 애널리스트는 스타벅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언더퍼폼(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는 기존 80달러에서 76달러로 낮췄고요.
배리쉬 애널리스트는 "스타벅스의 신임 CEO로 임명된 브라이언 니콜이 전략적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운영과 문화, 기술과 관련된 문제는 해결하는 데에 시간이 걸린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전략 실행은 '도전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임 CEO가 과감하고 진취적인 방향을 설정했더라도 이를 실행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거죠.
아직 제대로 된 변화가 시작되기 전인데 주가가 급하게 올랐다고 보고 있는 것인데요. 배리쉬 애널리스트는 "니콜 CEO의 임기 초기에 그의 계획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주가가 너무 이른 상승을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12개월,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는 "향후 12개월 동안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지난 6주 동안 크게 상승한 주가는 여기서 멈추고 떨어지기 시작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스타벅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이 커피 체인은 미국과 중국을 두 핵심 시장으로 두고 있는데요. 이 두 시장 모두 경제의 방향성이 모호한 상황이죠. 배리쉬는 "단기적으로 미국과 중국 경제의 가시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타벅스의 회계연도 2025년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의 미국과 중국 매출을 볼까요? 스타벅스는 회계연도 2024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미국에서 63억 668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죠.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습니다. 그리 큰 매출 증가는 없었던 거죠. 중국은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2분기 중국 매출은 7억 3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습니다.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나 감소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스타벅스의 주가는 24일(현지시간) 1.08% 하락한 94.45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스타벅스의 주가는 약 7%만 상승했을 뿐인데요. 스타벅스의 성장이 장기간 정체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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