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2분기 실적 발표한 포드
미국의 대표 레거시 완성차 기업인 포드가 2분기(6월 30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478억 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5%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18억 31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9% 감소한 수치입니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4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가 기대한 수익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입니다.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자동차 사업부 매출과 주당순이익 전망은 각각 440억 2000만 달러와 0.68달러입니다. 포드가 이번 분기 기록한 자동차 사업부 매출은 448억 1100만 달러였는데요. 매출은 기대보다 더 잘 나왔지만, 주당순이익은 기대에 훨씬 못 미쳤던 겁니다.
사업부별 실적은?
포드의 짐 팔리 CEO는 "포드 플러스(Ford +)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기본 품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초점을 맞춰 별도의 팀을 운영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두에게 더 나은 의사 결정이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드 플러스는 포드가 2022년 선보인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2030년까지 3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신차 판매 중 전동화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부의 성과를 나눠 살펴보도록 합시다.
포드의 전통적인 사업 부문인 포드 블루는 2분기 동안 26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이죠. 상당히 안정적인 성장을 일궈내고 있는 셈입니다. 상업용 자동차 생산을 맡고 있는 포드 프로 사업 부문의 분기 매출은 170억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나 개선된 수치입니다.
부진한 사업 부문은 전기차입니다. 전기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포드 모델 e의 분기 매출은 11억 달러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급락한 포드 주가
포드의 주가는 24일(현지시간) 1.16% 하락한 13.67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마감 이후 실망스러운 실적이 발표되자 포드의 주가는 급락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